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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외교를 관통하는 최고의 가치는 국익과 국민"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외교를 관통하는 최고의 가치는 국익과 국민"

등록일 : 2017.12.19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재외공관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의 외교를 관통하는 최고의 가치는 국익과 국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후 지금까지 외교는 국정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재외공관장들 덕분에 빠른 시일내에 외교를 정상화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새 정부 외교의 지향점으로는 국익과 국민을 들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여러분께 특별히 두 가지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새 정부의 외교를 관통하는 최고의 가치, 바로 국익과 국민입니다.”
문 대통령은 대륙과 해양의 교차첨에서 분단된 채 강대국들과 이웃하고 있는 지정학적 조건을 축복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국익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평화를 이끄는 외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외교가 국익을 실현하는 외교라고 말했습니다.
주변 4대국과의 협력을 더욱 단단히 다져가며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지역에 더 많은 외교적 관심과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익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국민의 눈높이에서 외교의 방향을 정하는 것과 함께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해야 합니다.”
특히 재외공관이 갑질하거나 군림하는 곳이어서는 안된다며 동포들과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에 집중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사람 중심 외교의 잠재력을 보았다며 주재국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외교를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곧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린다며 공관장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국익과 국민 중심의 외교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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