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7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결단식
제7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7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열렸습니다.
오는 11월13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보조기기제작 등 모두 25개 직종에 출전합니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1981년부터 4년마다 열리고 있는 국제행사로, 우리나라는 6번 참가해 4번이나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게 되면 4연패 위업을 달성하게 됩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색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훈련기간 중 완성한 작품들을 자선경매에 내놓은 것으로,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관련 경매사이트에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을 검색하면 됩니다.
-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한 토론회
지난 6일,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가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민주노총은 비정규직법에 대해 전면적인 재개정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한국노총은 `법의 정책적 보완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고용자측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만이 최선은 아니며 이로 인해 인건비 상승 같은 또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날 참석한 노사정 토론자들은 각자의 입장차를 보였으나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하고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모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 철도공사 노동쟁의 직권중재 회부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1일, 한국철도공사 노사간 분규에 대해 직권중재 회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에 따르면 특별조정위원회는 노사간 자율조정을 노력했으나 양측의 입장차가 워낙 커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합니다.
직권중재 회부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파업은 15일 동안 금지되고 노사는 중노위가 제시한 중재안을 반드시 수용해야 합니다.
- 공기업 39%, 연차휴가사용촉진제 실시
노동부가 공기업 44개소의 연차휴가 사용촉진제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39%인 17개소에서 이 제도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는 회사에서 근로자에게 연차휴가를 사용하도록 촉구하는 제도로, 회사가 연차휴가를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가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않으면 회사의 금전보상의무가 면제됩니다.
최근 2년간 공기업들이 이 제도를 활용함으로서 절감된 예산만 12,160백만 원에 이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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