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경제발전의 새로운 발판이 될 무안국제공항의 개항식이 8일 오전에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은 서남해안 발전의 견인차 역할과 함께 광주.전남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무안공항이 대한민국 항공 물류 산업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개항은 1999년 착공한 지 8년여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사업비 3천56억원이 투입된 무안국제공항은 연간 14만회의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와 차량 2천아흔다섯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그리고 연간 51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