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에서 13일까지 인도와 싱가포르 순방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순방을 통해 신남방정책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문 대통령 싱가포르 국빈 방문의 의미와 향후 싱가포르와의 교류협력 방안까지, 안영집 주 싱가포르 대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출연: 안영집 / 주 싱가포르 대사)

임소형 앵커>
지난 달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대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꼭 한 달 만에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문 대통령이 지난 2박 3일 동안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했는데요. 그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임소형 앵커>
문 대통령이 한국정상으로는 15년 만에 국빈 방문을 했습니다. 그런 만큼 예우도 특별했을 것 같은데요. 어떤 장면이 인상적이었나요?

임소형 앵커>
양국 정상이 정상회담을 통해 MOU를 체결하고 관련 내용을 공동 발표 했는데요.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로 하는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협력이 눈길을 끕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임소형 앵커>
지난 출연, 대사님께서 싱가포르는 4차 산업혁명에 가장 잘 대응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라고 하셨는데요. 싱가포르의 스마트시티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임소형 앵커>
또한 싱가포르와의 협력 범위를 경제는 물론 비전통적인 안보분야까지 확대하고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싱가포르와의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고요.

임소형 앵커>
이번 싱가포르 순방을 계기로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신남방정책도 이제 본궤도에 올랐는데요. 미중 무역갈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아세안과의 협력 중요성,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임소형 앵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방문 마지막 날에 한반도와 아세안의 공동 평화번영을 강조하는 ‘싱가포르 렉처’를 진행했는데요. 이 싱가포르 렉처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짚어주시죠.

임소형 앵커>
문 대통령이 이번 싱가포르 렉처를 통해서 가장 강조한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임소형 앵커>
한편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방문해 세계적 명소가 된 마리나베이샌즈 전망대를 방문했는데요. 이 곳이 어떤 곳이 길래 각 국 정상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건가요?

임소형 앵커>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위급 인사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한 대사관의 역할, 무엇인가요?

임소형 앵커>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문 대통령 국빈방문까지 이어지면서 대사께서 정말 바쁜 일정을 소화하셨는데요.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소형 앵커
네, 앞으로도 싱가포르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넘어 아시아의 평화번영이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안영집 주 싱가포르 대사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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