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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양정상회담 D-1···오전 11시 일정·의제 발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평양정상회담 D-1···오전 11시 일정·의제 발표

등록일 : 2018.09.17

◇임보라 앵커>
내일부터 2박 3일간 평양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메인프레스센터에는 벌써 많은 국내외 취재진이 모이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효진 기자!

◆채효진 기자>
(장소: 메인프레스센터(DDP))
네, 이곳이 평양정상회담을 전 세계에 알릴 메인프레스센터입니다.
저도 오전에 등록을 마쳤는데요.
제 뒤로 이번 정상회담의 슬로건 '평화, 새로운 미래'를 새긴 무대 보이시죠,
그 앞 9백여 석에 내, 외신 언론사 기자들이 속속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 동대문디자인프라자 지하 2층에는, 브리핑룸과 국제방송센터 등 각종 시설도 마련됐고요.
회담 기간 브리핑 생중계와 전문가 토론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회담이 끝난 다음 날인 오는 21일 자정까지 운영됩니다.

◇임보라 앵커>
벌써 취재 열기가 뜨거운데요,
회담이 코앞에 다가온 게 실감납니다.
남측 선발대는 어제 오후 평양에 도착했죠?

◆채효진 기자>
그렇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남측 선발대 93명이 육로로 방북해 어제 낮 12시 15분 고려호텔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3시 10분 서울, 평양 정부종합상황실 간 시험통화에 성공했고, 팩스 송수신도 원활히 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공식수행원은 백화원초대소에, 특별수행원과 기자단은 고려호텔에 묵을 예정입니다.

◇임보라 앵커>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도 오늘 발표된다고요?

◆채효진 기자>
네,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조금 뒤 오전 11시 이곳에서 브리핑을 엽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2박 3일간 일정과 회담 의제부터, 정당대표와 경제인 등 특별수행원들의 구체적인 역할과 일정까지 모두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담의 핵심은 역시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찾고, 한반도 비핵화 진전 방안을 찾는 것인데요.
북미 사이에 선 문 대통령의 운전자, 촉진자 역할이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이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군사적 긴장 완화와 경제협력 방안 역시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한편 지난 4. 27 회담의 도보다리 대화처럼, 이번에도 양 정상의 특별한 친교행사가 마련될지 관심인데요.
개성공단 현장이나 금강산, 개마고원 등을 함께 찾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데, VCR 3 out
(영상취재: 민경철)
조금 뒤 브리핑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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