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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임종석-칼둔 면담···"내년 초 왕세제 방한 추진"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임종석-칼둔 면담···"내년 초 왕세제 방한 추진"

등록일 : 2018.11.02

김용민 앵커>
칼둔 칼리파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오늘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임 실장과 칼둔 청장은 내년 초 모하메드 왕세제 방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유림 기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의 오찬을 겸한 면담은 서울 모처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청와대는 칼둔 청장이 이틀 간 방한해 양국 간 현안과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은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순방 때 논의됐습니다.
임 실장은 그 후 지난 8월 칼둔 행정청장과 통화하는 등 왕세제의 방한 관련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오늘 면담에서 두 사람은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이 내년 1~3월 안에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구체적인 방한 일정을 계속해서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임 실장과 칼둔 청장은 또 지난달 열린 2+2 외교-국방 차관급 회의와 외교장관 간 전략대화 등 지난 3월 문 대통령의 UAE 방문 당시 합의사항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는 특히 양국이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며 두 나라가 제3국으로 진출할 때 서로 간 정보교환은 물론 경험을 공유하는 등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가를 내고 휴식을 취한 가운데, 청와대는 칼둔 청장이 방한 기간 문 대통령을 직접 예방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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