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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5박 6일 순방 마무리···미·중·러와 연쇄회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 대통령, 5박 6일 순방 마무리···미·중·러와 연쇄회담

등록일 : 2018.11.19

임보라 앵커>
APEC 정상회의를 마지막으로 5박 6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 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저녁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에 미, 중, 러와도 연쇄회담을 하고, 한반도 비핵화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중 정상회담
(지난 17일, 파푸아뉴기니 스탠리 호텔)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올해 한반도에서 전인미답의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중국의 역할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올해 한반도에서 전인미답의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시 주석께서 세 차례의 중북 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 진전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이에 대해 시진핑 주석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중국은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녹취>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두 정상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서 두 정상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대북제재 완화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푸틴 대통령에게 북한이 더 과감하게 비핵화 조처를 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도 면담하고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며, 문 대통령이 북측과 좀 더 긴밀히 대화해 달라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최아람)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에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광폭 외교를 펼쳤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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