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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오늘 열린 금융통화 위원회에서 물가안정 목표를 연 2%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은은 물가목표 2%는 글로벌 표준이며, 우리경제의 적정 인플레이션 수준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 이후 물가안정목표의 적용기간을 정하지 않고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연 2회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한은은 이와함께 내년에도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하되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성장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추가 금리인상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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