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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맞아 보건 당국이 전국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섭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 달 4일부터 12일까지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6천여 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입니다.
또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학교와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 업체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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