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형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추경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모두발언 주요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장소: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 정부가 추경안을 제출한 지 벌써 63일이 경과되었음

ㅇ 예년 같으면 추경안이 통과되고도 남았을 기간에 심의조차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고 속이 탐

□ 정부가 그동안 다각적인,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만, 이러한 정책적 노력들과 함께 추경을 통한 경기 하방 리스크 선제 대응 또한 매우 시급하고 절실한 상황임

ㅇ 이번 추경에는 미세먼지 대책과 더불어, 하루하루 절박한 심정으로 분투중인 우리의 기업과 소상공인, 청년 취준생 등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들이 담겨져 있음

□ 다음 달 초에라도 추경안이 확정된다면 정부는 3/4분기 내에 추경예산의 70% 이상을 집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음

□ 당리당략을 떠나 추경안 통과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임. 추경안 통과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다시 한번 국회에 간곡히 요청을 드림

□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초 예상보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세계 각국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그 여파로 우리경제 또한 하방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놓여 있음

□ 최근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상 최저금리*로 15억불 규모의 외평채 발행에 성공하는 다행스러운 성과도 있었음

ㅇ 이는 국제적으로 우리경제의 기초체력과 정책대응 여력 및 의지에 대한 견조한 인식을 보여준 사례임

□ 다음주 7.3일 지난 6개월간의 정책운용 평가를 바탕으로 가속화하거나 보완해야 할 정책과제를 담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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