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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비핵화 협상 요소 고려 가능"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비핵화 협상 요소 고려 가능"

등록일 : 2019.06.27

유용화 앵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세계 6대 뉴스통신사 합동 인터뷰에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재개에 대해 북한 비핵화의 촉진 요소로 고려해볼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경은 앵커>
또 북미 협상 재개와 관련해, 양국이 신뢰를 주고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북한 비핵화 협상이 진행될 수 있다면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을 재개하는 것을 일종의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비핵화 협상의 진전이라면서 제재 완화 조치가 이뤄지기 전이라도 검토할 수 있다는 겁니다.

녹취> 김연철 / 통일부 장관
"제재완화의 초기국면에서 이런 부분들을 예외적인 조치로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차 북미회담 성사를 위해서는 양측의 신뢰가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이 제안했던 영변 핵시설 폐기가 가지는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면서, 북한이 비핵화 관련 조치를 취했을 때 미국은 어떤 조건을 내 걸 수 있는지를 양측이 고민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실무 차원에서도 신뢰를 주고받고, 공감대를 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남북관계에 대해 일상적인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산가족 상봉도 준비하고 있는 등 남북 관계를 위한 여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최근 세계식량계획 WFP를 통해 북한에 국내산 쌀 5만t을 지원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제재의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WFP와 협의하면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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