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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 동포는 모두 7백만명에 이릅니다.

이들 재외동포와 모국의 연대를 강화하고 한민족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제정된 세계 한인의 날이 첫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강명연 기자>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 한인의 날.

정부는 지난 5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재외동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재외동포와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10월5일을 `세계 한인의 날`로 공식 제정했습니다.

첫 번째 기념식에는 세계 각지 재외동포 500여명과 각계 인사 등 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인 강타자 출신 장훈씨 등이 재외동포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습니다.

한덕수 국무 총리는 치사를 통해 4일 끝난 정상회담에서 남북 정상이 해외동포의 권리와 이익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동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 한인의 날은 그동안 세계 한인 회장대회나 한상대회 등 각 분야별로 동포 관련 행사가 있었지만 국내외 한인 전체가 참여하는 행사는 없어 모두 함께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천여명의 참석자들은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사는 곳에 상관없이 모두 한민족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정부는 세계 한인의 날 제정과 관련해 4일부터 7일까지를 `세계 한인 주간`으로 설정하고 열린 음악회와 동포정책 세미나, 이민 사진전, 기념 마라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엽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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