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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통일부는 제31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대한적십자사에 북한 재해재난 복구·대응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북한 마을단위 통합사업 남북 협력기금 지원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북한의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재난관리 예방과 보건활동 등 총 20억원입니다.
북한 내 태풍 피해가 심각한 평안도·함경도 지역의 마을 단위 피해복구와 시설 개보수, 재난대비 훈련사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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