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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북방경제활성화를 통해 한반도와 이웃 국가들이 모두 수혜자가 될 것이지만, 그 비전 실현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오늘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를 신북방 협력의 해로 삼아 미래성장동력 창출과 남북통일 기반 구축이라는 신북방정책 본연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특히 러시아와는 FTA 체결을 통해 새로운 30년 상생·번영의 시대를 일궈가겠다면서, 올해 하반기 중 한·러 투자펀드를 공식 출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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