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과 문정인 연세대 교수 등 민간인 47명이 다음달 열리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해 방북합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1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계 6명, 경제계 17명, 사회·문화계 21명, 여성계 3명 등 총 47명으로 구성된 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해 방북하는 수행원은 150명이며, 11일 발표된 특별수행원 47명과 공식수행원 13명, 그리고 경호와 의전 등을 담당할 일반수행원 9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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