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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오늘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과 화상면담을 하고, 앞으로 5년간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담은 협정문에 서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번 체결로 한반도 생명공동체를 향한 지속가능한 협력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양측은 또, 지난해 세계식량계획 대북사업 공여 결과와 올해 공여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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