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생산과 투자 등 산업활동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인 반면, 소비 증가세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 지수는 액정표시장치와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서 5월보다는 1.9%, 지난해 같은달보다는 7.6% 늘어난 159.6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소비재판매는 식음료품과 차량연료 등의 판매부진으로 5월보다 0.4% 줄었고, 지난해 같은달보다도 낮은 4.7% 증가율에 그쳤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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