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체들이 주유소에 판매하는 휘발유의 공장도 가격이 1리터에 40원 정도 부풀려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산업자원부가 이번에 처음 발표한 `지난달 석유 제품 실제 판매 가격`에 따르면,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판매한 휘발유의 실제 세전 가격은 1리터에 563원으로, 기존에 발표된 공장도 가격보다 40원 정도가 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그동안 정유사의 보고를 바탕으로 작성된 공식 공장도 가격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자, 실제 매출액과 판매량을 토대로 한 판매 가격을 산정해서 매월 말에 발표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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