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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국세청이 고액·상습체납자 584명에 대한 추적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수입 명차를 리스해 사용하거나 위장 이혼 후 호화생활을 하는 등 악의적이고 지능적인 수법을 통해 총 3천361억 원을 체납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2021년에도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을 통해 총 2조 5천564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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