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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방한 중인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오늘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차례로 예방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오늘 오전 김 대표와 만나 앞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지속적인 진전을 통해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오후에 김 대표를 접견했으며 양국이 함께 북한이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고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외교적 해법의 길로 나오도록 지속해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내일과 모레 차기 정부 외교안보 핵심 인사들과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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