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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우크라 지원 계속할 것" [글로벌뉴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獨 "우크라 지원 계속할 것" [글로벌뉴스]

등록일 : 2022.08.30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獨 "우크라 지원 계속할 것"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가능한 한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연합 EU 회원국을 확대해야 한다고 의견을 표했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현지시간 29일 우크라이나 지원을 필요한 한 계속할 것이며, 첨단 무기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독일은 우크라이나의 포와 대공 방어 능력 강화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녹취> 올라프 숄츠 / 獨 총리
"우리는 지원을 안정적으로, 그리고 필요한 한 지속할 것입니다. 앞으로 몇 주, 몇 달 안에 대공 방어 레이더 시스템과 정찰 드론과 같은 첨단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보낼 것입니다."

또 10월 25일 베를린에서 우크라이나 재건회의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숄츠 총리는 유럽의 안보를 위해 EU의 확장을 강조했는데요.
EU 회원국을 확대하고, EU의 의사결정 방식을 현행 만장일치에서 다수결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 우크라 "러, 에너지 위기 발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현재 '경제적 테러'를 가하고 있다며, 유럽의 에너지 위기 상황은 러시아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유럽 국가들의 가스 비축을 방해하는 것은 '경제 테러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러시아는 유럽 국가들을 약화시키기 위해 국제 유가를 무기로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와 가즈프롬은 현재 에너지 위기를 만들고 있고, 심지어 위기를 재앙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한편 유럽 국가들은 올 겨울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에 맞서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 EU 집행위원장
"푸틴 대통령이 가스 공급을 완전히 0으로 줄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우리의 조치들은 겨울을 버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야 해요."

유럽연합 EU 에너지 관련 장관들은 다음 달 9일 EU 에너지장관회의를 개최해, 가스 요금 상한제와 전력 시장 구조 개혁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3. 진실과 평화 콘서트
콜롬비아에서는 '진실과 평화'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 콘서트는 세계 최대 규모로, 1만 6천명의 참가자들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이 하늘에 울려퍼지는 이곳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시몬볼리바르 공원입니다.
이곳에서는 '진실과 평화 콘서트'가 세계 최대 규모로 펼쳐졌습니다.
공연자의 연령층은 무려 4세부터 70세까지.
기성 음악가와 음대생, 어린이 등이 함께 모여 악기를 연주하고 합창을 했습니다.

녹취> 빅토리아 푸엔테스 / 콘서트 참가자
"믿을 수 없는 경험이고, 수많은 뮤지션들을 보기 때문에 긴장되지만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많은 뮤지션들과 함께 음악을 느낄 수 있어요."

이날 한자리에 모인 오케스트라 연주 인원 규모만 1만 6천명으로, 규모로 따졌을 때 이 분야의 세계 기록까지 경신했습니다.

녹취> 콘서트 지휘자
"보고타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알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콘서트에 참여한 아이들의 부모들은 앞으로 이들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오케스트라 총감독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음악적 재능을 소개하는 한편, 평화와 진실 추구를 위해 노력한 이들을 기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4. 호박 타고 61km 이동
한 남성이 보트 대신 호박을 타고 강을 건넜는데요.
11시간 동안 무려 61km를 이동했습니다.
미국 중부 미주리강에서 한 남성이 노를 젓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탄 것은 배가 아니라 속을 파낸 호박인데요.
그는 60번째 생일을 기념해 자신이 손수 키운 380kg짜리 호박을 타고 강을 건너기로 도전했습니다.

녹취> 듀안 헨슨 / 美 네브래스카
"저는 호박에서 일어서지 않고 강 아래로 38마일을 내려갔는데 제 무릎은 여전히 아파요. 저는 아마 다시는 시도하지 않을 거예요."

헨슨 씨는 호박을 타고 무려 11시간 동안 61km를 이동했는데요.
'호박 타고 강 이동하기'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도 달성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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