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선 앵커>
통일부는 북한에 북측 수역의 댐을 방류할 때 사전에 통보해달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아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업무 개시 통화에서 남북 공유 하천에서의 북측 댐 방류 시 우리 측에 사전 통보해 줄 것을 재촉구하는 통일부 장관 명의의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하려고 했지만 북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통화를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지문에는 북측의 사전 통보 없는 대규모 방류는 우리 측의 피해를 극심하게 할 우려가 있는 만큼 방류 시 우리 측에 사전 통보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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