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 바로알기 코팅 재질, 구매·사용 시 주의사항 등-
임보라 기자>
'코팅 프라이팬 제품'의 올바른 선택·사용을 돕기 위해 안전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식약처는 금속제 프라이팬은 '금속제', 불소수지가 코팅된 프라이팬은 '불소수지', 세라믹이 코팅된 프라이팬은 '도자기'로 기준·규격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는데요.
최근 티타늄·다이아몬드 코팅 등으로 광고하는 제품들은, 해당 물질을 소량 첨가한 불소수지 코팅에 해당합니다.
식약처의 안전조사 결과, 현재 설정된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의 기준·규격은 적절한 수준이었고, 유해 논란이 있던 '과불화옥탄산'의 경우 더이상 사용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식약처는 코팅 프라이팬을 구매할 때 표시사항에서 코팅 재질을 확인하라며, 세척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바른 후 가열하는 과정을 3~4회 반복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세척할 때는 부드러운 재질의 수세미를 사용하고,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은 즉시 교체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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