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수출확대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출 플러스'를 목표로 제시하고, 1호 영업사원으로 직접 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4차 수출전략회의
(장소: 23일, 청와대 영빈관)

세계적인 경기둔화 등으로 올해 우리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수출확대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 '수출 플러스'를 목표로 제시하고, 총력대응체계 구축을 주문했습니다.
각 부처별로 수출 목표액을 설정하고, '수출·투자책임관'을 지정해 체계적으로 점검, 관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각 부처의 수출 전략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개별 부처를 넘어 범부처 간의 협력을 통해 수출기업을 지원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직접 주재하는 수출전략회의와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은 바로바로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직접 뛰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수출 증진을 위해 제가 1호 영업사원으로 뛰겠다고 했습니다마는,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와 수출에 놓고 최전선에서 뛰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력 제조업 분야 세액공제 확대와 이차전지·전기차 분야 기술개발 투자 확대, 선박금융 지원 확대 등 구체적인 수출 확대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최은석)
또,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콘텐츠를 패션, 관광, 식품, IT 등과 연계해 고부가가치화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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