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기술적으로 올해 안에 북한 핵시설 불능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8일 오후 한국을 방문한 힐 차관보는 우리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본부장을 만나 이 같이 밝혔습니다.
양측 대표는 2.13합의 초기 단계 조치의 첫걸음이 될 북한 핵시설 폐쇄를 최대한 빨리 추진한 뒤 조속히 6자회담을 재개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는 18일 발표한 성명에서 영변 핵시설 폐쇄 절차 등을 북한과 협의하기 위한 실무대표단이 다음주에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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