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측의 한미FTA 추가협의 제의에 응하기로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19일 권오규 경제부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협의 제의에 대해 논의를 벌인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추가협의는 서두르지 않고 충분한 검토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오는 21일 미국 대표단이 방한하면 제안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확인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어 21일과 22일 협의결과를 토대로 미국측 제안을 평가한 뒤 협상결과와 양국간 균형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서 정부의 방침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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