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북한의 핵실험 이후 유보됐던 대북 수해지원용 쌀이 이번주부터 북으로 보내집니다.
정부 당국자는 `유보됐던 수해지원용 쌀 1만500t 중 5천500t을 23일 북한에 지원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5천t도 이달 안에 모두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작년 7월 북측에 수해가 발생하자 쌀10만t과 시멘트 10만t 등을 제공키로 했지만 북한이 핵실험을 시작해 쌀 1만500t과 시멘트 7만415t 등 남은 물량 지원을 유보한 상태였고, 이번 북핵 2.13합의를 계기로 시멘트는 다시 북송됐지만 쌀 지원은 지금까지 보류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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