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무조사에서 조사 건수는 줄었지만 평균 추징세액과 처벌 건수가 늘어나서 세무조사가 고강도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2006년 한해동안 실시한 세무조사 건수는 2만2천441건으로 전년에 비해 13.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추징세액은 3조9천51억원으로 9.5% 줄었지만 조사건당 추징세액은 1억7천400만원으로 4.8% 늘어나서 조사 강도가 더 세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개인사업자의 조사건당 추징세액이 1억1천300만원으로 전년인 2005년보다 95.6% 늘어나서 개인사업자의 탈루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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