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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입차단 대상 해외직구식품의 원료·성분 282종 지정-

윤세라 기자>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식품 등 원료·성분 282종이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됐습니다.
지정된 원료·성분은, 에페드린·페니부트 등 마약류 9종, 멜라토닌·몰약 등 의약성분 139종, 이 밖에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성분 134종인데요.
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식품은 관세청에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도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소비자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특정 해외식품에 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