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석 귀경 시작···오후 4시 정체 정점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30일)은 오전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자정 무렵까지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귀경행렬이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1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 원폭 피해자들과 한가위 오찬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인 29일 한국과 일본에 사는 원자폭탄 투하 피해자들과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찬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만 명의 한국인들이 원폭 피해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었다며 오래도록 불편했던 한일관계가 여러분의 삶을 힘들게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위로했습니다.
3. 한미일 "북한 도발 중단·비핵화 조치 촉구"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현지 시간 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 중단과 비핵화 조치를 촉구하는 공동발언을 했습니다. 한미일 3국 공동 발언을 대표로 읽은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는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처를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4. 김영호 "북러 군사 협력, 한반도·세계평화 해칠 것"
영국을 방문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현지 시간 29일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열린 강연에서 최근 북러 군사협력을 언급하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해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제사회가 일치단결해 북한을 비핵화 협상으로 복귀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5. 남자 수영 김우민 3관왕···LoL 금메달
김우민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4초 36으로 우승했습니다. 앞서 남자 계영 800m, 자유형 800m까지 우승하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3관왕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e 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도 결승전에서 대만을 제압하고 역사적인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6. 한국, 우크라에 69억 원 상당 비료 보낸다
한국과 미국 정부가 러시아 침공으로 농업에 큰 타격을 입은 우크라이나에 비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국제개발처는 현지 시간 29일 한국 정부가 기부한 500만 달러, 우리 돈 69억 원 상당의 비료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공에 저항하도록 계속 돕겠다는 한미 양국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7. 외식 물가상승률, 27개월째 평균 상회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품목 소비자물가지수는 118.1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습니다. 7%대를 기록한 지난 4월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27개월째 2%대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8. 전국 흐림···곳곳 가끔 비 소식
오늘(30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전라권 등에서 최대 20mm, 제주 30mm입니다. 비가 오는 곳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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