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료로 거래한 혐의가 있는 주류도매상 33곳과 이들과 거래한 룸살롱,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들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세무조사가 시작됩니다.
국세청은 주류 매입액이 과다하게 많은 유흥업소의 구매 자료를 분석해 이들에게 술을 공급한 도매상을 역추적하는 방법으로 조사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도매상은 신용카드 사용이 많은 대형 유흥업소에 술을 공급하지도 않고 공급한 것처럼 가짜 세금계산서를 만들었으며, 포장마차와 노래방 등 수입액을 찾아내기가 어려운 사업자들에겐 세금계산서 없이 술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