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석 전날, 본격 귀성 행렬···오전 11시~12시 정체 절정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성길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성 방향의 경우 오전 11∼12시 정체 정점을 찍고 오후 6∼7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귀경 방향은 정오∼오후 1시 정체가 최대에 달한 뒤 오후 10∼11시쯤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2. 윤 대통령, 서울지역 경찰·소방서 찾아 근무자 격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일선 경찰서와 소방서를 찾아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경찰관들과 소방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제복 입은 영웅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트럼프, 두 번째 암살시도 모면···AK소총 겨눈 남성 체포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두 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고, 사법 당국은 도주하던 용의자를 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4. 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해경 "8명 전원 구조"
오늘 오전 7시 42분쯤 전북 군산 해역에서 8명이 탑승한 35톤 급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8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5. 북한 쓰레기 풍선 떨어진 서울 건물 옥상서 화재
어젯밤 9시쯤, 북한에서 날린 쓰레기 풍선이 서울 강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 떨어져 불이 났습니다. 불은 18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6. 1~8월 학폭 검거 청소년 1만3천157명···"올해 역대 최다 전망"
올해 1∼8월 학교폭력으로 경찰에 검거된 청소년이 1만3천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 유형을 보면 폭행·상해가 47.3%로 가장 많았으며, 올해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해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7. 추석 연휴, 서울 4대 고궁·종묘 등 무료 개방
이번 추석 연휴에도 서울 4대 고궁과 종묘, 왕릉 등의 유적지가 무료로 개방됩니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경복궁에선 조선시대 왕실 호위문화를 상징하는 수문장 교대의식이 재현됩니다.
8. 추석 연휴 내내 늦더위···구름 많고 강한 소나기·비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부지방에 최대 60mm의 소나기가 오겠으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영남 해안과 제주는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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