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파주 소재 캠프 그리브스 등 주한 미군기지 14곳을 최종 반환받는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에 서명하고 관련 절차를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반환받기로 최종 합의한 주한 미군기지는 지난해 7월 한미 양국이 반환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던 주한 미군기지 15곳중 환경오염 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매향리 사격장을 제외한 14곳입니다.
정부는 이들 미군기지 14곳 중 캠프 그리브스는 한국군이 그대로 사용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환경 오염 치유 과정을 거친뒤 해당 지자체에 넘겨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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