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국정자원 화재 피해시스템 238개 복구 완료
중대본은 오늘(11일) 오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본 정부 행정 시스템 가운데 지금까지 모두 33.6%, 238개 시스템이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복구된 시스템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털린 내 정보 찾기'와 한국환경공단 '화학물질 정보처리시스템' 등이 포함됐습니다.

2.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EU 무역수장과 첫 회동
유럽연합의 50% 철강 관세를 발표한 뒤 처음으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지 시간으로 10일 셰프초비치 유럽연합 무역·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과 회동했습니다. 집행위원은 이 자리에서 EU는 규칙에 기반한 무역질서와 철강 생산 파트너국을 포함한 견고한 FTA 네트워크에 전념하고 있다"며 "소통은 핵심적이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 가자지구 구금 활동가 안전히 이스탄불 도착
구호 물품을 싣고 가자지구로 향하던 중 이스라엘에 구금됐던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씨가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아현 씨의 아버지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화 통화를 했다"며 "대사관 측 도움으로 안전하게 이스탄불에 도착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4. 트럼프, 11월 1일부터 중국 100% 추가관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에 맞서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고위급 협상을 이어오며 소강상태를 맞았던 미·중 무역 갈등이 재점화 될 우려가 커졌습니다.

5. 트럼프, APEC 방한 재확인···중국 희토류로 인질 잡는 것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회담이 불발되더라도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두고 전 세계를 인질로 잡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6. 북, 열병식서 ICBM 화성-20형 등장
북한이 지난 10일 밤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갖고,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20형을 공개했습니다. 상대의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 무기로 꼽히는 극초음속 미사일도 열병식에 나왔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군이 무적으로 계속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7. 전국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상승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10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9원 오른 1천663.2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2.6원 상승한 1천535.6원으로 나타났습니다.

8. 전국 대체로 흐린 날씨···수도권 등 비 소식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첫 주말인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30도로 예보됐으며 수도권과 강원도에서는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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