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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타결은 중국과 일본은 물론 유럽과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세계 주요 언론들은 한미 FTA 타결이 한국의 국제 경쟁력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전망하며 한국과의 FTA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오세중 기자>

한미 FTA 타결을 바라보는 해외언론의 시선은 크게 두 가지.

해외 무역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부러움과 한국과의 FTA 체결에 대한 열망입니다.

이를 증명하듯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와 프랑스의 AFP는 한국 수출업자들이 미국 시장에서 중국과 일본 보다 이익을 얻을 것이며 주변 동아시아 국가들을 제치고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또 한미 FTA가 한국에게 광범위한 경제 개혁의 촉매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러시아의 리야 노보스티는 한미 FTA 체결로 양국은 수년 내에 무역이 천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일본의 수출업자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는 한미 FTA는 중국과 일본을 견제하기 위한 결정적인 무기가 된다는 한국 외교관의 말을 인용해 한미 FTA 가 주변국가에 미치는 파장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한국과의 FTA 협상에 대한 기대도 많았습니다.

프랑스의 르피가로는 한미 FTA 타결은 다음달 시작될 한국 EU간 논의에 큰 희망을 갖게 해 준다는 피터 만델슨 유럽통상위원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EU와 한국간 FTA 협상 개시를 환영했습니다.

캐나다의 글로브 앤 메일도 미국보다 먼저 FTA 협상을 시작한 나라는 캐나다였다며 한국과 캐나다 FTA 협상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미 FTA가 극적인 타결을 이룬 가운데, 한국과의 FTA 타결에 대한 국제사회의 열망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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