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협상이 드디어 타결됨에 따라 청와대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현재 청와대 상황을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동원 기자>
Q> 한미FTA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청와대도 한시름 놓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청와대 상황 어떻습니까?
A> 네 그렇습니다.
10달 가까이 끌어왔던 한미 FTA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현재 협상장 못지 않게 이곳 청와대의 움직임도 향후 대책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일 밤 9시 45분부터 10분에서 15분동안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한미 FTA 추진 배경과 농업 분야 등 피해 산업 대책 등을 밝히게 됩니다.
또 청와대는 모레 청와대에서 노 대통령 주재로 장.차관 FTA 관련 워크숍을 열기로 했습니다.
타결을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되 타결만을 위해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건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게 그동안의 청와대의 기류였습니다.
시한에 맞춰 협상을 타결 시킴으로서 우리측의 협상능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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