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생산적·포용적 금융에 매진해 온 금융위원회가 금융정책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금융위는 앞으로 포용적 금융을 내재화 할 수 있도록 금융시스템을 재설계하는 한편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도 매진할 방침입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해 왔습니다.
먼저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통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성과가 두드러졌습니다.
주가조작 원 스트라이크 아웃,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주주 보호를 위한 제도 개혁을 추진한 결과, 코스피는 1년 만에 장중 8천 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억원 / 금융위원장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프리미엄으로의 전환의 전기를 마련한 측면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15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도 출범했습니다.
금융위는 '메가 프로젝트' 13건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11개 사업에 8조 4천억을 집행했습니다.
은행과 보험사의 자본 규제는 합리적으로 정비해 실물경제 지원 여력을 키웠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권은 생산적 분야에 앞으로 5년 동안 1천200조 원 넘는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고 1분기에만 92조 원을 수혈했습니다.
포용적 금융에도 속도를 냈습니다.
새도약기금으로 취약 차주의 장기 연체 채권을 매입하고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대응 체계를 정비하는 등 금융소외 계층 긴급 구조에 집중했습니다.
금융위는 앞으로 포용적 금융의 발걸음을 더 재촉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억원 / 금융위원장
"이제는 한 걸음 더 나가서 이러한 금융 소외 문제를 만들어내는 이 구조, 이 구조 자체를 어떻게 개선해 나갈 거냐 하는 구조적·근본적 개선 노력을 또 우리가 집중해야 되지 않는가 하는 그런 문제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포용금융 전략추진단을 다음 달 출범해 금융시스템을 재설계할 방침입니다.
금융소외 계층이 제도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포용금융을 금융시스템에 내재화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자본시장 체질 개선도 지속 추진합니다.
외국인이 한국 주식 거래 때 사용하는 '외국인 통합 계좌'로 상장지수펀드, ETF 등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정을 손질해 해외 우량 자금 유입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세원)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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