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남미 순방 중 브라질 현지에서 직접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상황이 다시 불안정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다며, 유가 불안이 해소되는 시점까지 석유 최고가격제를 지속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문기혁 기자>
제41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현지시간 27일, 브라질리아 시내 호텔)
이번 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는 브라질리아 시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남미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 현지에서 화상으로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겁니다.
순방 중 현지에서 대수보 회의가 열린 건, 지난달 유럽 순방 이후 두 번째로, KTV 등을 통해 모두발언이 생중계됐습니다.
순방 중에도 민생을 직접 챙기겠단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지역 상황이 다시금 불안정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다며, 국내 물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을 빠르게 기울여야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유가 불안이 확실하게 해소되는 시점까지 석유 최고가격제를 지속하고, 유류세 인하 등의 정책수단도 최대한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화물차 운전자와 농어민 등 경유 의존도가 높은 계층의 부담 완화 대책도 주문했습니다.
또, 이번 중동 전쟁을 틈타 국내 정유사들이 수십조 원 규모의 담합행위를 했던 것이 수사 결과 드러났다며, 시장 교란 행위 단속에 만전을 기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이 3.7%를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성장의 온기가 널리 퍼지도록 노력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기업들이 청년들의 신규 고용에 적극 나서고, 또 풍부한 유동성이 골목상권과 중소기업으로도 흐를 수 있도록 재정, 조세, 금융 등을 총망라한 정책 집행에 속도를 내야 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중대범죄수사청 개청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공직사회의 선공후사 원칙을 강조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아울러, '허위조작정보 대응 관련 정보통신망법 시행과 주요 경과'를 보고받고, 시행 초기인 만큼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구자익 / 영상편집: 이승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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