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7번째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인 부마항쟁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건 역사를 잊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조치라며, 개헌을 위해 국회가 조속히 나서주길 당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제47회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장소: 16일, 부산시청)
다시 10월, 꺼지지 않는 불꽃.
올해로 47번째 열린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1979년 유신독재에 맞선 부산·마산 학생과 시민들의 항쟁을 기리는 행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부마의 함성과 정신은 80년 5월 광주와 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또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까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부마민주항쟁은 대한민국 역사에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자, 우리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 중 하나입니다. 이 대통령은 부마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는 건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마항쟁과 광주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담아내는 건 우리 국민의 피어린 역사를 잊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이 자리를 빌려 개헌을 위한 국민 의견 수렴과 합리적 토론에 국회가 조속히 나서주기를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날 국가권력이 국민에게 남긴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피해자 명예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 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위해 국민이 삶을 포기하거나 희생하지 않는 나라여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
아울러 47년 전 부산과 마산 시민이 어깨 걸고 외쳤던 국민주권이 살아 숨 쉬는 민주공화국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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