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4년 연임제 개헌안 발의가 다음 달 하순 정도로 늦춰질 전망입니다.
청와대 대변인 윤승용 홍보수석은 26일 임시국회 직후 개헌안을 발의할 예정이었지만 실무작업이 당초 예정보다 늦어져 3월 말 쯤 발의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윤수석은 총리실 산하 개헌추진단에서 조만간 정부의 개헌 시안이 나올 것이라며 개헌추진단에서 나온 두세 가지 시안에 대해 국민공론을 거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 시안은 임시국회가 끝나는 3월 6, 7일 쯤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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