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한달 정도면 다시 재가동할 수 있는 수준의 핵동결을 원하지, 원자로를 재가동하는데 1년 이상 걸리는 수준의 핵동결에 합의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의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소장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말하는 첫 단계 조치의 핵동결이란 비교적 빨리 재가동이 가능한 상태의 동결을 말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올브라이트 소장은 북한 외무성의 김계관 부상은 `핵동결 조치 이후 다음 단계에서는 반드시 북한에 대한 경수로 제공 문제가 논의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북한은 경수로 사업이 다시 시작되기 전까지는 핵동결 이상의 조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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