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오는 2050년이면 일본, 독일 등을 누르고 세계 2위의 부국이 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예측했습니다.
홍콩 문회보는 오늘 골드만삭스가 펴낸 최신 전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의 현 GDP는 8천140억달러로 세계 11위이지만 2050년엔 1인당 8만 천달러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5년전 브릭스 개념을 처음 창안했던 골드만삭스는 이번 보고서엔 `넥스트-11`이라는 신흥국가 개념을 제시하고, 여기에 한국과 멕시코 등을 포함시켰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들 11개국과 브릭스 4개국을 합친 2005년 경제규모가 선진 7개국의 4분의 1에 불과하지만, 2050년이면 `넥스트-11`의 GDP 규모가 11배로 불어나면서 미국의 경제규모에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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