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앞으로 다가온 제 6차 한미 FTA 협상을 앞두고 한명숙 국무총리가 한미 FTA 관계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한 총리는 무역구제나 자동차, 의약품 등 아직 남아 있는 핵심쟁점 분야에서 우리의 실리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협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다음 주 15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 6차 한미 FTA 협상을 앞두고 관계 장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명숙 총리는 6차 협상은 한국에게 굉장히 중요한 협상이라며 무역구제나 자동차 등 여러 가지 조율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최대한 우리의 실리를 확보하면서 협상에 임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지난 5차 협상까지의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한미 FTA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있다며 각 부처가 중심이 돼 설득작업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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