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교통사고에 대해 사회가 치른 연간 비용이 국내총생산, GDP의 1.1%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청이 26일 발표한 `도로 교통사고 사회적 비용추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의 사회적 비용은 9조 천229억원에 이르러 지난해 GDP의 1.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산업재해비용 15조 천288억원의 60.4%로 지난해 12월 폭설피해액 5천206억원의 약 17.5배와 맞먹습니다.
사회적 비용 중 차량 수리비 등 물적피해 비용이 4조 4천4백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인적피해 비용이 3조9천328억원, 교통경찰 비용과 보험행정 비용 등 사회기관 비용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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