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으로 발생한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제 등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자금 지원이 확대됩니다.
정부는 10일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성과공유제는 부품과 공정 개선, 부품 국산화 등 대·중소기업 간 협력활동으로 발생한 성과를 현금과 납품가 조정, 공동특허출원 등 사전에 합의된 방법으로 분배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자금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협력자금 지원 규모를 올해 500억원에서 내년에 537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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