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신도시 등 공공택지의 분양가를 20-30% 낮추기로 함에 따라 향후 신도시내 중소형 아파트 분양가격은 700만원에서 천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송파와 김포, 검단 등 신도시가 지역별로 사업단계가 달라 분양가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분양가를 낮춘다는게 정부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채권입찰제 적용기준을 시세의 90%에서 70-80%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분양가 인하의 가장 큰 혜택은 전용 25.7평 이하 국민주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분양가 인하노력의 혜택은 개발계획 단계에 있어 아직 보상작업이 본격화되지 않은 송파와 양주, 김포 2단계 확장지역 등과 지구지정을 앞두고 있는 인천 검단, 파주 3단계 확장지역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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