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롤리스 미국 국방부 동아태 담당 부차관은 한국군에 대한 전시작전통제권의 2009년 이양이 `쉽게 달성 가능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롤리스 부차관은 현지시간으로 27일 미 하원 국제관계위의 한미동맹 청문회에서 전작권 이양을 포함한 한미 군사동맹의 재조정이 양국간 동맹을 강화하고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롤리스 부차관은 하지만 이를 위해 `한국측이 주한미군의 경비를 더 분담하고 적절한 훈련시설을 지속적으로 더 제공하는 것이 전투태세 확보에 필수적인 2대 요소`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