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전국 은행들이 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에 나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의 운영자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16개 은행들이 지원하고 있는 추석 특별자금 규모는 모두 5조원으로 지난해 추석 자금 특별지원액 3조7천471억원에 비해 1조2천529억원이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들의 지원 규모가 5조원에 달하는 것은 최근 은행들의 자금력에 여유가 많은 것은 물론 가계대출에서 중소기업 대출로 중점을 옮겨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