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국무총리는 9월 5일 한미 FTA 3차 본협상과 관련해, 그 동안 반대단체와의 간담회와 정보공개 등 범정부적인 대응책을 통해 불필요한 오해는 많이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만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수용해 대책에 반영하고 협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협상 기간 국내외에서 반대단체 집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과격 시위로 발전해 국가 이미지가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