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피서기간동안 배를 타고 섬을 다녀온 여행객수가 처음으로 2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여름 피서철 여객선 특별수송기간 동안 배를 타고 섬을 다녀온 여행객수가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203만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다도해인 목포지역이 49만 6천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완도 27만 천여명, 인천 25만 7천여명, 통영 22만 3천여명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섬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것에 대비해 인터넷 예약·예매시스템 이용을 권장하고 여객선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우수선사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할 방침입니다.